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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코로나19 태권도장 폐업위기?

 

경기도 고양시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40대 최씨는 지난 2월 중순 도장 문을 닫고 무기한 휴원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지침에 따라 휴원을 했기때문이다.

 

최씨는 "수련생이 체육관에 도착과 동시에 손소독과 온도체크를 하며 수련강도도 마스크를 착용하여 낮게 조절 하지만 정작 수련에 임하는 원생들은 기존의 10%밖에 안돼 하루하루 걱정이다.

 

정부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대출을 연이어 발표하고는 있지만 그마저도 서류심사및 지급시기가 2-3달뒤라

지금당장 자금이 필요한 학원운영자들에게는 힘든게 사실이다.

 

정부시책에 따르지 않는 학원들도 눈치를 보며 운영중이긴 하나 맘카폐및 유치원원생들 학부모에 부담을 갖는다고 토로한다. 또한 4월9일 부터 시행되는 온라인 개학을 두고 학원운영에 더큰 악재가 다가오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학원장들이 이번 코로나는 이전의 메르스나 사스때보다 큰타격으로 다가와 하나둘 폐업까지 생각한다고 한다.